▣ 초록 

OpenAI의 ChatGPT로 촉발된 대형 언어 모델(LLM)의 발전은 학계와 산업 전반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는 범용 LLM에서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Domain-Specific LLM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전체 데이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의료 특화 LLM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각 의료진의 임상 경험, 언어 습관, 치료 철학을 반영한 ‘의료진 개인화 LLM’을 제안하며,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학습을 통한 진료 지원 및 자문 시스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