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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제 의료AI 대회서 알고리즘 개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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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대병원, 국제 의료AI 대회서 알고리즘 개발 부문 1위
융합의학과 연구팀, 로봇보조 수술 영상으로 참가
2022.10.11 오전 10:13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 이승현·김수희 연구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서울대병원은 이규언·공현중 교수팀이 지난달 18일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가 개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대회에서 '행동인식' 부문 1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MICCAI는 의료영상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학회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MICCAI 국제학술대회(MICCAI2022)에는 약 2000명의 의료영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그중 '로봇보조 수술 영상 분석' 챌린지는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절제술에서 수술 동영상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 연구팀은 수술도구 행동인식 부문에서 1위를, 수술도구 분할과 동시예측 부문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로봇수술 영상 분석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공현중 융합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로봇 및 내시경 수술 수련의 정량적 평가, 수술 절차 네비게이션, 수술 계획 개선, 수술로봇 개발, 정밀수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본문 : https://www.news1.kr/industry/medical/4828292
sj@news1.kr